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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국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생겨서 여행삼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에서 가까운 김포 글린공원을 소개합니다. 

 

수목원같은 인테리어에 빵이 맛있는 김포 글린공원

주소 :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로5번길 34 카페 글린공원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주차장 넓습니다. 반려동물/ 유모차 입장 불가합니다. 

메뉴 : 아메리카노 6,500원/ 라떼 7,000원/ 대표메뉴 7,700~8,500원

 

베이커리류는 가격대는 사악하지만 맛은 동네 베이커리의 맛이 아니고 훨씬 고급진 맛입니다. 

크로와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겹겹이 너무 잘 만들어졌고 소세지빵은 소세지와 소스가 다양한 맛을 내면서 맛이 없을수 없는 맛. 빵은 대체적으로 속이 촉촉해서 손이 계속 가는 맛이예요.

 

층고가 높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1층은 식물들 사이 사이 숨겨진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2층은 평상, 일반 탁자와 의자, 그네의자, 캠핑의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창가에 있는 자리인데 어린 아이와 함께 와도 앉아있기 좋을것 같았어요.

누울수도 있고 다리도 펼수 있으니 편안해 보였습니다. 

 

야외 뜰도 있긴 한데 너무 땡볕이라 비추천.

 

시냇물과 플랜테리어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라 좋았고 규모에 비해 좌석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서 대화에 방해받거나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날마다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제가 방문했을때는 우당탕탕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는 다칠 수 있으니 뛰지말라고 직원이 주의를 주는 분위기 였습니다. 

창가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평상같은 느낌인데 아이들과 앉아있기 좋을 것 같았어요.

구석구석 자리의 컵셉이 다른 것도 글린공원만의 매력이예요.

 

층고가 높고 햇빛도 잘 들어오는 편인데 쩅하지 않고 정말 숲속에 있는 것처럼 은은한 분위기라서 좋아요.

 

주자창은 넓은 편인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조금 실망했지만 먹어본 빵(크로와상 종류와 소세지빵)은 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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